Monday, June 9, 2008

How to backup the account setting of MS Outlook

MS 아웃룩의 메일 계정 정보 백업하기



내게 새로운 노트북이 지급 되었을 때 가장 난감했던 것은 각종 데이터를 백업 받아 새로운 컴퓨터로 옮기는 일. 특히 메일 데이터 백업은 더더욱 그러하다.

아마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아웃룩이나 노턴 등 메세징 프로그램을 쓰기 마련이고, 나 또한 역시 아웃룩을 주로, 선더버드를 부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선 주로 사용하는 MS의 아웃룩의 데이터 백업 방법에 대해 Vista를 가정하고 살펴 본다.

보통 아웃룩을 백업 받을 때 pst파일 위주로 백업을 진행한다. 그러나 그렇게 할 경우 연락처라든지 POP3계정 정보, 필터 (규칙) 등의 정보가 백업되지 않는다. 아마도 다수의 이메일을 수신하거나 프로젝트 메일링에 가입되어 있을 경우 다수의 메일 계정이 있을 것이고, 또한 디렉토리별로 수신할 수 있는 규칙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이를 함께 백업할 수 있는 방법이 널리 공유되지 않아 pst파일 위주로 백업을 하고 메일 계정이나 필터는 수동으로 다시 등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물론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이용할 경우엔 메일 계정 설정을 백업할 수 있는 방법이 제공되지만, 아웃룩의 경우엔 이마저도 제공되지 않아 곤란한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자,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아웃룩의 경우 아래 3가지를 백업하면 이전과 완벽히(?) 동일한 클론을 만들어 낼 수 있다.


1. Profile

(Storage Directory)
[Root Drive]:\Documents and Settings\[Current User ID]\Application Data\Microsoft\Outlook

- Copy the profile files from above location to same location.


2. Account Setting

(Registry)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 NT\CurrentVersion\Windows Messaging Subsystem\Profiles\Outlook

- Open your registry editor and navigate to the above key.
- Export the entire Outlook key to a file. You've now backed up your email accounts. To restore the backup to another computer, simply import the backup into the new computer's registry. (double click!) You may need to delete the Outlook key off the new computer first. (optional)


3. Mail Archive

(Storage Directory)
[Root Drive]:\Users\[Current User ID]\AppData\Local\Microsoft\Outlook

- Copy All the PST files to new computer. If the PST files were in different folder (you may want to change the location of PST files) on the new computer, you may get an error message. But it allow you to select the files from their new location.
- Following mandatory files should be copied. (Outlook.pst, extend.dat)


자, 클론이 만들어 졌는가? 좋으면 좋다고 하라~. ^o^

Tuesday, May 27, 2008

라이브러리 설계, 구현, 유지에 좋은 습관

glibc(GNU libc) 관리자이며 개발자인 Ulrich Drepper의 글 중에 'Good Practices in Library Design, Implementation, and Maintenance' 는 비단 라이브러리 개발 뿐 아니라 일반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유용한 여러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간략하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인터페이스 설계하기

  1. 가능한 API에 변수를 포함하지 말라. 대신 내부 변수를 처리하는 get-/set-함수를 구현하라.
  2. 라이브러리가 제공하는 모든 인터페이스, 변수, 함수, 자료구조에 접두사(prefix)를 붙여라. 모든 객체에 반드시 같은 접두사를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한 라이브러리가 여러 접두사를 사용해도 된다.
  3. C/C++ 라이브러리 설치 시 함께 제공하는 헤더파일은 인터페이스를 정의하는데 필요한 정의(definition)와 선언(declaration)만 포함해야 한다.
  4. 사용자가 직접 객체를 할당하지 않는 불완전한 형식(incomplete type)을 사용한다면 선정의(forward declaration)를 이용하는 것이 맞다.
  5. 컴파일 설정(configuration)이 변경되더라도 라이브러리 헤더 파일은 변하면 안 된다.
  6. 어쩔 수 없이 불완전하게 정의한 데이터 타입을 제공해야 한다면, 나중에 커질 부분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패딩을 만들어야 한다.
라이브러리 구현하기
  1. 가능한 많은 함수와 변수를 'static'을 이용하여 오브젝트 파일에 지역적으로(local) 정의하라.
  2. 외부로 보여지는(export) 심볼은 최대한 줄여라. 가장 좋은 경우는 문서화된 인터페이스만 보여지는 것이다.
라이브러리 유지하기
  1. 이전 버전에 없었던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따로 표시해야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아예 동작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다.
  2. 오류를 수정하는 게 아닌 다른 이유로 인터페이스가 변경되더라도 이전 인터페이스는 그대로 존재해야 한다.
  3. 문서화된 라이브러리 인터페이스의 모든 면은 문서화해야 한다. 인터페이스가 변경되어야 한다면, 이전 동작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최소한 새 테스트가 추가되어야 한다.

키워드 요약이지만 전체 문서도 10페이지 내외의 작은 분량이다. 한번쯤 읽어두면 개발자에게 좋을 듯.

원문: Sujin's Blog - http://fan4326.blogspot.com/2006/02/blog-post.html

Wednesday, May 21, 2008

통신사를 이용한 노트북 무선 인터넷 접속 방법

현재 우리나라에서 노트북을 활용하기 위해 무선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Wi-Fi: 무선 AP를 사용하거나 Netspot 등 광대역 접속 채널을 활용
2. T-login 등 이통 3사의 CDMA/HSDPA 기반 무선 모뎀
3. KT Wibro
4. 본인 보유 핸드폰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 접속 방법

이 중 1,2,3항은 일반적이고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4번의 항목은 생소하다 생각할 것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에서 무선 인터넷이 지원되고 핸드폰을 PC와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이 제공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별도의 무선 모뎀이 없이도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되고, 상황이 급한 산간 오지에서도 인터넷을 활용한 업무가 가능해 진다.

이 구체적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링크를 참조한다.

랜이즈>핸드폰을 이용하여 무선 인터넷 사용... (http://www.lanis.co.kr/bbs/board.php?bo_table=tip_tech&wr_id=205&page=9)

핵심 내용을 요약하면

SKT
1. 제어판 > [전화및모뎀] > 연결대상에 COM port가 할당된 모뎀을 선택,
2. 속성 > 고급탭 > 초기화 명령에 EVDO는 at+crm=160, EVDO 미지원은 at+crm150 입력

공통
3. 네트워크 연결 > 새 연결 마법사 > 인터넷에 연결 > 수동으로 설정 > 전화접속모뎀을 사용하여 연결
4. 전화번호에 (SKT: 1501, KTF: 016, LGT: 109) 입력
5. 사용자 정보에 (SKT: sktelecom/공백, KTF: ktf/ktf, LGT: 전화번호@lgt.co.kr/전화번호끝자리4자리
6. 하드웨어 흐름제어 사용하고, 속도는 115200
7. 전화접속 서버는 PPP, NetBIOS는 사용하지 않음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LGT의 OZ는 월 단돈 6,000원의 요금으로 무제한 (물론 가입 후 6개월 까지만, 그 이후 1GB제한, 그래도 대단한 선택이 아닐까 한다)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또한 LGT가 함께 선보인 OZ 단말은 국내 최초(?)로 위자드웹이 아닌 풀 브라우징이 가능한 단말들이고, 그 화면도 WVGA로 상당한 시장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단말이 좋아도 그 작은 화면과 각종 플러그인이 동작하지 않는 OZ를 이용해서 업무를 본다거나 원활한 인터넷 서핑이 가능하지 않을는지 모르고, 업무 중심이 노트북이라면 위에 언급한 "핸드폰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 사용"을 활용하여 월 6,000원의 OZ 인터넷을 노트북에 연결하고 싶은 욕구가 샘 솟으리라.

그러나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니 국내 최초의 플 부라우징이니 추앙받는 수식어를 다 고려한다 하더라도 장사는 장사인 법, 공식적인 발표가 거창하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OZ를 활용한 인터넷을 노트북을 통해 즐길 수는 없다. 이유인 즉, LGT의 경우 단말로 접속을 시도하면 단말이 "일반 단말기는 무선모뎀 접속이 불가합니다"라는 메세지를 뿜으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 한다고 한다.

Tuesday, May 20, 2008

으음, 들으며 뜯고 싶다, 갈비.



으흠,
가격이...
대략.... -_-;

Wednesday, May 14, 2008

Yahoo, Google 주도의 OpenSocial에 참여, Facebook은?

CNET에 따르면 Yahoo가 드디어 Google 주도의 OpenSocial group에 참여할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MySpace, Plaxo, Bebo, Hi5, salesforce.com (주목해야 함) 등이 그룹에 동참했으나, 참여를 거부(?)하고 남아있던 거대 SNS 플랫폼 사업자인 Yahoo나 Facebook의 행보를 예측하는 여러 루머들이 나돌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감지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런 긴장감도 이번 Yahoo의 참여로 사라지고 의구스런 시선만이 남게 되었는데, 시선의 종착점은 Facebook이 아닐 수 없다.

Google의 OpenSocial group에 참여할 경우 참여한 플랫폼들은 여러가지 이득을 보게 되는데 내가 나름대로 사업적 관점의 빅 이슈로 보고 있는 아이템은 아래와 같다.

  • 구글 개발 플랫폼의 공동 이용: 구글이 뭔가 만들면 함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각 SNS 플랫폼들의 사용자의 잠재적 통합: 플랫폼간의 사용자 공유를 통해 거대 사용자 집단을 획득, 무언가 할 수 있다!
  • 구글은 악마가 되지 않을 뿐이지 신은 될 수 있다: 구글이 장악하고 있는 미래 Social Network Platform이 도대체 몇개냐?
이 대열에 편승하지 않은 자 있으니, Facebook이다. 그들은 OpenSocial group에 참여도 하지 않거니와, 이번에 Google이 발표한 Google Friend Connect (그들의 OpenSocial group member이면 이용할 수 있는) 라는 SNS 내의 친구리스트와 개인프로필 정보 등을 외부 사이트에서도 안전하게 이용 가능한 데이터 이동성(data portability)을 실현하는 서비스를 Facebook Connect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발표하여 대치하고 있다.

이렇게 Facebook이 독자 노선을 택할 수 있었던 배경과 세계 최대 SNS 플랫폼인 myspace가 google 노선에 참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두 사이트 추이를 방금 비교한 따끈 따근한 다음 세 그래프에서 엿볼 수 있다.


<가입자 현황>

가입자 현황은 myspace가 약 7천만명으로 3천만명을 갓 넘기는 facebook에 비해 2배 이상 거대하다. 이 모습을 보면 이렇게 덩치있는 myspace가 왜 google 노선에 합류하는지, 어떤 배짱으로 facebook이 그 노선에 합류하지 않는지 감이 안 온다.

그러나 예리한 구독자라면 가입자 면에서 약 1년여의 기간 동안 myspace는 약 4%의 성장을, facebook은 약 70%의 성장을 했음을 파악하고 그 미래를 예견할 수 있으리라.




위 가입자 월 순위를 보라. myspace가 계속 정체를 보이는 동안 facebook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물론 어느정도 포화된 가입자 기반의 myspace는 수성의 입장이겠지만, 그렇게 인정한다 하여도 facebook의 성장세는 두려울만 하겠다.




두 사이트의 상대적 성장률 (Velocity, 사용자들이 얼마나 사이트에서 시간을 소비하는지에관한 점수)을 비교한 그래프이다. myspace는 계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는데 반해, facebook은 급성장함을 알 수 있다.

이쯤되면 facebook이 배짱을 부리고 독자 노선을 생성하여 google을 견제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알 수 있다. 또한 그들의 추격을 두려워하고 뭔가 새로운 수익 창출과 서비스 아이템을 찾고자 노력할 수 밖에 없는 myspace의 입장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현상들 속에 참여하지 못하는 미미한 일개 개인의 입장에서는 앞으로 google과 같은 "수익 모델을 위한 공유가 아닌 통합"을 견제할 수 있는 facebook과 같은 사업자들이 많이 나와야 하고, 아울러 기술적/아이디어적 추종을 택하느라 종속됨을 망각하지 않는 현명한 사업자들이 계속 늘어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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