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17, 2008

日 휴대전화 기능 이용도 조사, 카메라 기능 및 EZWeb 등 모바일인터넷 이용 잦아

일본의 인터넷 조사회사인 myvoicecom이 2008년 3월 1일~5일 간 휴대전화 기능 이용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총 1만 4,786명이 참여한 이번 이용도 조사에서 현재 이용 중인 이통사(PHS 단말 포함)로는 조사대상자의 43.5%가 NTT DoCoMo라고 답했으며 28.5%가 au, 20.7%가 Softbank mobile, 2.2%가 Willcom이라고 응답했다.

‘카메라’ 및 ‘계산기’, ‘알람’ 등 툴 형태의 기능을 사용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카메라’기능을 이용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84.0%로 가장 높았으며 ‘계산기’ 기능은 77.3%, ‘알람 및 타이머’ 기능을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71.1%였에 달했다(복수응답 가능). ‘바코드 리더’나 ‘적외선통신’을 이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각각 51.6%, 51.0%로 절반을 약간 넘었다. 그 어떤 툴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도 4.3%이었다.

음성이나 동영상 재생 등 미디어 기능에 대한 질문에서는 ‘착신 벨소리’나 ‘음악 재생’의 순위가 전체적으로 높았다. 우선 ‘벨소리’가 52.5%로 1위, 2위는 ‘원음 벨소리’로 32.3%, 3위가 ‘음악재생’으로 27.8%였다. ‘1Seg(DMB)’는 4위로 24.3%가 이용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라디오’가 10.0%, ‘통화연결음’이 7.0%, ‘비디오클립’이 5.9%였다. 전체적으로 미디어 기능을 하나 이상 사용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70.7%였으며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28.2%였다.

인터넷 접속 관련 기능 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기능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9.4%가 휴대전화용 웹사이트 이용 기능인 iモード/EZweb/Y!(Yahoo!)라고 답했다. 한편,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사용한 적 있는 사람은 43.6%, 풀브라우저 기능을 이용한 적이 있는 사람은 15.6%였다.

한편, 휴대전화나 PHS 단말을 이용할 때 화면 표시 및 교체속도, 버튼 반응속도 등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47.7%가 ‘만족한다,’ ‘그저 그렇다’는 대답은 29.9%로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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